두산건설은 도로, 철도, 지하철 등 토목사업 전 분야에 걸쳐 완벽한 설계·시공 및 유지관리를
수행하고 있으며, 수많은 대형 프로젝트들을 통해 습득한 시공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21세기 교통혁명이라 불린 경부고속철도는 당시 단군 이래 최대 국책사업이었다. 서울~부산
구간의 교통난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특히 경기 광명시 일직동에 위치한 1-1공구는
고속철도의 시발점이 되는 첫 번째 공구라는 점에서 수주의 의미가 더욱 각별했다.
1-1공구는 총 연장 7.705km(당사분 2.8km)로 그 중 본선이 2.31km, 정차장이 1.22km이며
본선 중 1.36km는 터널로 이루어졌다.
도급액은 수주 당시 국내 토목공사로는 최대 금액인 2,228억 원이었으며, 준공시점에는
3,700억 원으로 증액됐다.
두산건설은 경부고속철도 1-1공구공사에 참여해 한 차원 높은 기술력을 축적할 수 있었으며,
이후 경부고속철도 7개 공구(7-1, 11-1, 14-1, 10-5, 11-4, 6-3, 6-4A)를 추가로 수주해
고속철도부분 최장 연장 시공실적을 보유하게 되었다.
철도·지하철 주요실적
서울 지하철 9호선 909공구는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과 여의도동을 잇는 총 연장 2.66km로
정거장 2개소(국회의사당앞역, 여의도역)와 환기구 5개소를 포함하고 있다.
공사현장이 금융기관과 국회, 언론기관이 밀집해 있는데다 모래와 자갈로 이루어진
연약지반임을 감안해 일반적인 터널공법인 NATM공법 대신 무소음, 무진동의
쉴드(Shield)공법으로 시공했다.
이때 사용된 쉴드기계는 길이 76m, 지름 7.8m, 무게 780톤에 달하는 대구경 쉴드로 이처럼 큰
대구경 쉴드공법이 적용된 것은 국내 최초였다.
철도·지하철 주요실적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는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에서 강남구 수서동을 잇는 총 연장 22.9km의
도시고속화도로이다. 도로 폭은 6~8차로이며 터널 3개소, 영업소 2개소, IC 2개소를
포함한다. 전체구간 중 금천구, 관악구, 서초구에 걸친 12.4km가 민자구간이며, 총 사업비는
2조 4,612억 원(민간투자비 9,098억 원 포함)이 투입됐다.
또한 자연훼손을 최소화 하기 위해 총 연장 중 무려 11km에 달하는 구간을 터널로 시공했다.
두산건설이 시공을 맡은 5공구는 금천구 시흥동 금천영업소에서 관악IC에 이르는 연장
5.1km 구간으로 관악터널 1개소와 14차로의 금천영업소 1개소를 포함하고 있다.
고속도로 주요실적
대구시 동구 신암동, 신천동 동대구역 일원에 위치한 동대구역고가교의 총 연장은 0.565㎞이며,
이중 고가교는 338m, 접속도로는 227m이다. 동대구역고가교는 경부고속철도 2단계 개통 및 환승센터와
역주변을 연계하는 토목구조물이자 대구시 관문으로서의 상징성을 갖고 있다. 열차운행 제한과 교통통제를
최소화한 안전시공이 높이 평가되어 ‘2018년 올해의 토목구조물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도로·교량 주요실적